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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갯벌랜드 캠핑장 근처 파스타 옛날돈가스 맛집 디저트카페581 내돈내산 후기

by goodTraveler 2024. 9. 23.

무안 황토갯벌랜드 캠핑장 근처 파스타 옛날돈가스 맛집 - 디저트카페 581 내돈내산 후기

 
 

무안 황토갯벌랜드 캠핑장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 점심을 먹기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디저트카페 581 브런치카페에 다녀왔다. 한적한 시골 읍내에 있는 카페로 급하게 찾아갔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던 기억이 좋아 그날 먹었던 메뉴 내돈내산 후기 남겨보려 한다.
 
 
 





information


⏰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 9시 30분 ~ 22시
  • 일요일 : 10시 30분 ~ 18시



✅ 식사가능시간

  • 평일 : 11시 ~ 14시 30분
  • 주말 : 11시 ~ 16시

🙏🏻저녁식사는 예약만 가능


🧭 디저트카페 581 주소

  • 전남 무안군 운남면 운해로 581 운남농협 옆

 

네이버 지도

디저트카페581

map.naver.com


☎️ 연락처

  • 061-454-0581

 

디저트카페 581


 

브런치카페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건물 외관과 느낌이 상반되다 보니 처음 들어왔을 때 조용하고 평온한 느낌이 좋았다.


 

창가로 햇살이 잘 들어와 사진으론 따뜻해 보이지만  34도 날씨라 정말 더웠다...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이 1층 보다 테이블 수가 더 많다. 3인부터 단체손님이 올 수 있는 테이블 구성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생일포토존도 있었고 녹색식물들도 많아 인테리어에 많이 고민한 느낌이 든다.

 

당일 손님이 많지 않을 날이라 단체석에 넓게 자리 잡았다.



메뉴


여러 가지 메뉴 중에 돈가스, 마늘파스타, 토마토파스타, 581 브런치세트를 주문했다. 은근 메뉴가 많아 많이 고민했었다.


디저트카페 581은 특이하게 치킨, 마른안주, 튀김류, 소주, 맥주까지 판다. 음료도 되게 다양하고 커피종류도 많다. 동네 최강 음식점 느낌이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빵도 판다.


커피음료가 먼저 나왔고 이후에 식사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타이상이다. 원두도 신선한 편인 듯했고 전체적으로 노멀 한 맛. 나쁘지 않았다. 다른 음료들도 설탕범벅맛이 아니고 텁텁하지 않고 괜찮았다.

 

기본반찬은 3가지다. 양 푸짐.

 

무안황토마늘파스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심심하지 않았다. 먹을수록 꽤 괜찮은 맛이다. 스파게티 면이 적절히 잘 삶아져 쫄깃탱실한 식감이 굿이다.
 

 

수제토마토파스타,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다. 그냥 미쳤다. 기대 전혀 안 한했었고 급하게 대충 찾았고 텐트 정리하고 와서 그런가?.... 토마토파스타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가?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었다.
 

 

사진을 진짜 거지같이 찍어서 토마토파스타의 품격을 내가 떨어뜨린 거 같아 미안할 정도다.. 초딩, 얼집 다니는 아이들도 남기지 않고 계속 흡입했다.

 
 

생등심옛날돈가스, 일단 양이 장난 아니다. 비주얼도 옛날돈가스다운 비주얼, 우리 동네였음 돈까스 한 덩이 줬을 텐데... 무안 민심 푸지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익숙한 돈가스 소스맛이 꽤 괜찮았고 특히 고기가 질기지 않아 부드럽도 맛있었다. 이 정도 사이즈에 이 정도 맛이라니 가성비 최고다.
 
 


581 브런치세트, 이 집은 기본적으로 고기들이 맛있다. 상큼하고 신선한 야채에 베이컨 같이 먹었던 게 좋았다. 하나하나 음식들이 다 맛있었고 브런치세트 역시 양이 장난이었다. 다만 돈가스랑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다.


맛없지 않았는데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막강했다.



정리해 보면, 급하게 찾은 시골읍내의 브런치 카페다. 양도 맛도 미쳤다. 다 맛있다. 강추! 끝!